제1회 예인예술제
2016.11.2.(수) ~ 2016.11.12.(토) 부산예술회관 공연장
부산광역시와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동석, 이하 부산예총), 부산예술회관이 주최하는 부산예술회관 기획공연 「제1회 예인예술제」가 11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부산지역 원로 예술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부산예술계의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계기에서 마련하였다. 원로 예술인들과 중견 및 신진 예술인들이 예술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부산예총 산하의 부산국악협회, 부산무용협회, 부산연극협회, 부산연예예술인협회, 부산음악협회 등 5개의 단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루어지는 「제1회 예인예술제」는 11월 2일 오후 7시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부산 춤의 텃밭을 일군 사람들Ⅱ>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이어진다.
11월 2일 열리는 개막공연인 부산무용협회의 <부산 춤의 텃밭을 일군 사람들Ⅱ>는 김온경, 이지은, 이성훈, 조영선, 신치련 원로무용예술인들과 춤패 배김새가 함께 출연하여 세대 간 소통 및 화합의 무대로 도살풀이춤, 동래학춤, 산조춤, 배김허튼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11월 4일 부산음악협회의 <부산원로음악인 연주회>는 제갈삼의 피아노 독주와 전이순의 성악 독창, 김국진의 작곡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부산 원로 음악인들과 활동 중인 음악인들과의 앙상블 무대를 구성하였다. 부산연극협회의 <연극 - 알고 난 뒤의 충격>은 전승환의 연출, 전승환 출연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극단 전위무대만이 공연권을 갖고 있는 하이코미디 작품이다. 원작 로버트 앤더슨의 ‘알고 난 뒤의 충격’은 극 중 작가 역 잭의 “연극을 보러 가는 것은 예술 감상을 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을 재인식하고 싶은 것이며 관객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지도 않으며 그들은 다 알고 있다.”라는 말대로 관객 모두가 공유하는 연극 무대를 제작하였다. 공연 일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일 2회 공연이다. 11월 11일에 진행되는 부산연예예술인협회의 <부산원로예술인의 전통가요무대>는 카니발식 페스티벌 운영으로 부산지역의 대중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였다. 부산에 활동하는 원로 연예예술인 함중아, 최동휘, 노명호 외 7팀의 공연을 준비하였다. 부산국악협회의 <맥(脈)>은 종합예술인 창극에서 부산 국악계에서 사라져가는 “여성창극”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오랜 전통인 악․가․무 일체 종합예술양식을 지니고 있는 “여성창극”을 통해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원로세대와 현 세대의 화합으로 “여성창극 - 홍보전 중 놀보 박타는 대목” 과 “가야금병창 - 새타령”과 “세월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일은 11월 12일로 부산국악협회의 <맥(脈)>을 끝으로 「제1회 예인예술제」는 막을 내린다.
문의)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051-631-1377
■제1회 예인예술제 일정표
부산 춤의 텃밭을 일군 사람들Ⅱ
11/2(수) 19:00 부산예술회관공연장
부산무용협회 (051-632-5116)
부산원로음악인 연주회
11/4(금) 19:00 부산예술회관공연장
부산음악협회 (051-634-1295)
알고 난 뒤의 충격
11/8(화)~9(수)
1회 오후4시30분 / 2회 오후7시30분
부산예술회관공연장
부산연극협회 (051-645-3759)
부산예인예술인의 전통가요무대
11/11(금) 18:00 부산예술회관공연장
부산연예예술인협회 (051-646-7343)
맥(脈)
11/12(토) 18:00 부산예술회관공연장
부산국악협회 (051-644-5211)